LG트윈스 박용택 영구결번 가능성 정리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팀입니다.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팀인 만큼 구단의 영구결번도 중요합니다. 각 구단 영구결번은 구단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상징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에서는 박용택이 영구결번이 유력합니다. 오늘은 박용택 영구결번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인적사항 

박용택은 선수 시절 등번호 33번으로 외야수 우투 좌타였습니다. 생년월인은 1979년 04월 21일이며 한국 나이로 42세입니다. 신장 및 체중은 각각 185cm / 90kg입니다. 

 

998년 고절우선지명으로 프로 입단하였으며 입단 당시 계약금은 3억 원이었습니다. 프로 데뷔는 2022년 하였습니다. 학력은 고명초, 휘문중, 휘문고, 고려대를 졸업하였습니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주로 좌익수, 지명타자, 중견수, 우익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야구 외적으로는 박용택은 2003년 아내 한진영 씨와 만나 200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는 박용택과 동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슬하에 자녀 박솔비 양을 두고 있습니다. 

2. 박용택 성적  

박용태은 2002년 프로 데뷔 후 LG 트윈스에서만 19년 동안 선수생활을 한 프랜차이즈 스타입니다. 통산 2236경기에 출장하여 9138타석을 가졌습니다. 타율 3할 8리 2504안타 213 홈런 1192타점 1259타점 313 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KBO 리그 개인 통산 최대 안토 및 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입단 당시 부터 팀의 중심 타선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KIA 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여 MVP를 수상하였으며 2005년에는 도루왕을 수상하였습니다. 2009년에는 타격왕을 차지하였으며 2012년, 2013년 연속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여 2 시즌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특이 2013년에는 안타왕도 함께 차지하였습니다. 

 

2016년 1900안타를 달성하였으며 2016년 현역 최대안타를 갱신하였습니다. 2020년 10월 삼성 라이온즈 전에서는 KBO 리그 최조 통산 2500안타를 기록하여 2500안타 치고 나서 시즌 후 은퇴하였습니다. 통상 성적을 보면 경기 출장 1위, 타석 1위, 타수 1위, 안타 1위, 루타 3위, 타점 7위, 득점 3위입니다. 

 

박용택은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는 아니였지만 정교한 타격 기술로 LG 트윈스의 테이블 새터와 중심타선을 오가가 오랜 기간 동안 활약하였습니다. 

3. 박용택 영구결번

LG트윈수 박용택의 영구결번은 유력해 보입니다. 과거 안타왕 관련하여 논란이 있지만 LG 트윈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작년 김태균 이후로 영구결번이 가장 유력한 선수입니다.

 

LG 트윈스 관계자에 의하면 "영구결번은 사실상 확정이고, 은퇴식을 언제 열지 고민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화 김태균의 경우 작년에 영구결번식을 가졌지만 LG의 경우에는 현재 코로나가 장기화되고 있어서 코로나 이후 구단에 관중들이 오게 되면 영구결번식을 가질 확률이 높습니다. 

 

박용택의 성적은 영구결번이지만 2009년 홍석흔과 안타왕 경쟁 당시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 불참했고 홍성흔은 경쟁을 위해 경기에 참여하여 "졸렬택"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안타왕은 박용택이 차지했지만 팬들의 비난이 쏟아졌고 박용택은 이 당시가 야구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라고 합니다.  

 

이 당시 사건으로 팬들사이에서는 박용택 영구결번에 대해서 회의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박용택도 당시를 후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건들이 있지만 박용택의 선수 시절 커리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